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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고 관악부, 음악도시 여수 견인차 역할 ‘톡톡’광주전남 유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2회 수상 등 전국대회 수상만 50여 회
1998년 여수관악제 주역 국내 3대 관악제 여수마칭페스티벌 이끌어 와 
1982년 창단한 여수공고 관악부는 각종 전국 대회 최우수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 관악부로 평가받고 있다. 1998년 여수관악제를 출범시킨 주역으로 오늘의 여수마칭페스티벌을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시켰다.

이달 26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지는 ’2018여수마칭페스티벌’(전 여수관악제)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여수 거북선축제 다음으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국내 3대 관악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면서 여수를 음악도시로 성장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여수음악제, 여수국제음악제 등의 굵직한 음악 행사는 20여 년동안 명맥을 유지해 온 여수관악제, 지금의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있었기 때문이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수 음악관계자들은 20년이 넘게 이 축제를 이끌어 온 주역으로 여수공고(교장 전용석) 관악부를 꼽는다.

여수공고 관악부는 학교법인 운강학원 김연식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지난 1982년에 창단돼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여수마칭페스티벌 예술감독이자 여수공고 관악부 지도 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이남(52)씨는 여수공고 관악부를 전국 최고의 관악부로 성장시킨 사령탑이다.  

광주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금상을 2회 수상했고, 호남예술제 최고상을 무려 6회나 수상했다.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최고상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수상만 지금까지 50여회를 기록하면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박이남 지도교사도 대한민국 최고 지휘자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서울대 음악대학. 한국종합예술 대학. 이화여자대학교.전남대학교 등에 진학시키면서 여수 공고를 명문 고교로 각인시키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여수공고 관악부 출신들은 광주 전남의 음악계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공고 관악부는 그동안 해체 위기도 여러번 맞이했다. 지난 1993년 박이남 지도교사가 부임 당시만 하더라도 여수시 문화·예술 기반은 물론, 음악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에 관악부는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해체 위기를 여러 번 맞이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여수공고 관악부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여수관악제를 매년 주관하며, 오늘날 여수관악제를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시키는 주역이 됐다. 여수시와 여수교육청 등은 여수공고 관악부의 이런 활동이 광주전남 지역의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여수공고 관악부는 여수시를 인구대비 가장 많은 학교 오케스트라(21개)를 보유한 음악도시로 자리매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여수공고 관악부가 주축이된 여수관악제가 지난 1998년 여수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면서 지역대표 축제로 성장해 온 것이다.  

박이남 교사는 “여수공고 관악부는 있기까지 학교 재단과 여수시, 교육청 등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여수공고 관악부가 주축이돼 성장시킨 여수마칭페스티벌도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축제로 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여수마칭페스티벌은 개막 2개월 전부터 페이스북 등에서 시민 1000여 명이 ‘릴레이 마칭송’에 참여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 시민참여형 축제의 전형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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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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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계숙 2018-10-10 18:51:51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여수공고 밴드부 예전부터 팬이었읍니다..작년에는 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볼 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쁩니다...학생들이 하나가되어 만드는 화음...그 속에 숨어있는 노력...이번 마칭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 감도 안잡힙니다...   삭제

    • 김갑자 2018-10-10 18:46:34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 화음을 만들고. 연주를 하고.
      너무 놀랍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여수의 향내음이 그대로 넘쳐나는 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관악부를 다녔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의 열정은 다름이 없는 듯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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