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소장 노병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통계로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작성, 제공한다.

연 2회 실시하는 지역별고용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조사하거나 가구가 원할 경우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지난 8월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시지역 고용률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 59.3%를 나타내는 가운데, 순천시 59.0%, 여수시 59.5%, 광양시 62..6%로 조사괬다.

또 최근 국민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실업률을 살펴보면 9개 도의 시지역 실업률은 3.5%이며 전남도내에서는 광양시가 3.2%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장은 “전남도내에서 4개 시군을 관할하는 순천사무소의 경우 고용률과 실업률의 관심이 높은 지역인만큼 지역주민의 통계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시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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