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동주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성본부장(왼쪽)이 시장실에서 워킹맘&자녀 힐링캠프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여수시와 롯데첨단소재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워킹맘&자녀 힐링캠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동주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성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3차례 워킹맘&자녀 힐링캠프를 실시키로 했다.

롯데첨단소재는 3년간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힐링캠프 운영을 주관하고, 여수시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롯데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여수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는 합성수지, 인조대리석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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