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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학 사회복지과 학생들 남해화학과 연탄 배달 봉사 '훈훈'14일 졸업기념행사로 장학금,가족여행비 등 모아 광림동 연탄배달
남해화학, 광림동주민자치센터 등 참여해 지역사회발전 모델 제시
한영대학 사회복지과와 남해화학, 광림동주민자치센터 등은 공동으로 14일 광림동 달동네에 연탄배달 행사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영대 사회복지과 연탄배달봉사 김치곤추지위원장, 오철곤 한영대 평생학습교육원장, 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 남해화학 환경안전팀장.

여수 한영대학 사회복지과(학과장 배경희) 2019년 졸업생들이 졸업기념 행사로 마련한 연탄 배달 봉사가 미담이 되고 있다.

 

한영대학 사회복지과 연탄나눔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치곤)는 14일 광림동 연탄 난방 22가구에 연탄 2,200장과 22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쌀 등 겨울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동행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장학금을 받은 2학년 이은영, 김영란 학생이  장학금으로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졸업 기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행사를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사됐다.

 

김치곤(2학년) 추진위원장은 졸업 기념으로 계획한 가족여행을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100만원을 후원했고, 장학금을 쾌척한 학생, 결혼기념, 가족생일기념 후원금, 자녀들의 돼지 저금통을 가져온 학생 등 모금과정도 아름답게 전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남해화학, 광림동주민센터  등이 동참해 대학, 기업, 관공서가 함께하는 신개념 지역사회발전 사회공헌사업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직접 나선 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아름다운 미담을 격려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겨울 생활용품 220만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림동주민센터와 한영대학, 남해화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림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배경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해서 진행하겠다고 했을 때는 잘 해냈을 있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오늘 행사가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가슴 벅차다며 이번 케이스가 전국 사회복지학과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섭 총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대학의 교육목표인 현장 실무맞춤형 인재양성의 결정체라며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90%이상이 경력단절 여성인 만큼 육아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치곤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추진하면서 우리 주변에 우리가 돌봐야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오늘행사에서 남은 돈은 1학년 학생들에게 인계하여 우리가 내 딘 첫걸음이 길이 되어 이번행사가 1회성이 아닌 학과전통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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