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 일간 의무경찰 총원(28명)이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에서 주관하는 ‘2018 행복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했다.

행사 첫 날인 29일, 의무경찰들은 여수시 소라면 진달래마을요양원을 찾아 1만여 포기에 달하는 배추를 절이는데 힘을 보탰다.

이튿날에는 여수시 화장동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에서 김장 배추를 버무리며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주최 측은“김장 절이기 작업은 봉사의 손길이 절실한데 교육원 의경들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규빈 일경은“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베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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