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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여수마라톤 새해 첫 힘찬 출발따스한 봄 날씨 속 치러져 6,500여명 선수 가족들 참여
2012년 첫 우승 후 7번째 ‘쾌거’…이홍국씨 2시간 48분
SUB3 11명 배출…여자 이정숙씨 3시간 8분 기록 우승
제14회 여수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사진 = 김성환 제공>

새해 첫 열리는 제14회 여수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선수 포함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차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 속에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 권오봉 여수시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강재헌·강현태 여수시의원, 문상봉 국제와이즈멘 총재, 오철곤 한영대학 평생교육원장, 박양규 여수신문 대표 등이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제14회여수마라톤대회는 여수마라톤대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신문이 주관하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개부로 진행됐다. 선수포함 6,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자가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마라톤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수원의 이홍국 달리미가 2시간 46분 25초(Guntime 기준)를 기록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홍국 달리미는 지난 2012년 첫 우승에 이어 7번째 우승으로 여수마라톤의 산증인이 됐다. 뒤이어 광주기아자동차마라톤클럽 이인식(2시간 51분 43초), 문복식(2시가52분52초) 달리미가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문에서는 천안마라톤클럽 이정숙 달리미가 3시간 8분 41초로 우승했고 뒤이어 김향희(3시간 16분 43초), 유금숙(3시간 17분 25초)씨 순이었다.

여수신문 고문ㆍ한영대학 평생교육원장 오철곤 교수가 여수마라톤대회 여자부문 풀코스 시상식을 하고 있다.

마라톤클럽 동호인들의 로망이자 꿈인 풀코스 3시간 이내 완주에 성공한 달리미는 남자부분에서 총 11명을 배출했다.

완주한 선수들과 가족, 마라톤클럽 동호인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마련한 떡국과 두부김치, 막걸리를 마시면서 허기를 달래고 지친 원기를 회복했다.

제14회 여수마라톤대회 참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마라톤클럽 동호인들

이번 대회 역시 애견과 함께 뛰는 달리미가 있는가 한편 유모차를 끌고 5km구간에 참여한 이색적인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매년 참가하는 시각 장애인도 풀코스에 참여해 완주하는 저력을 보였다.

매년 마라톤 대회 출전하는 강재헌 시의원은 올해 자녀 2명과 부자가 함께 10km를 뛰기도 했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한 강의원은 뒤처진 자녀들을 한참동안 기다려야 했다. 5km 구간에 도전한 이용주 의원은 레이스 도중 쓰레기를 수거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순천 청암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맛사지가 완주를 끝낸 마라토너들에게 인기 만점

순천청암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맛사지는 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서로 맛사지를 받기위해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마라톤대회 행사장 한 켠에는 여수특산품인 갓김치, 건어물 판매장이 마련됐다. 또 여수우체국과 여천농협 직원들은 행사장에 나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여수 알리기에 힘썼다.

한편 민선 7기 여수시장 취임후 대회 첫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마라톤대회 규모에 적잖이 놀라며 내년 대회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권시장은 대한적집자사 봉사자들을 만나 일일이 격려하며 직접 떡국과 두부김치, 막걸리를 시민들에게 건네며 소통에 힘썼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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