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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컨테이너서 불, 60대 남성 사망, 1명 부상

지난 10일 새벽녘 여수시 낭도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 박스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이날 화재는 10일 낮 12시 57분 경 소방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전남경찰청으로부터 경비정 지원협조 요청을 받은 여수해경과 화양의용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가 발생한 컨테이너 박스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해 주민들조차 화재 발생 사실을 몰라 신고가 늦어졌다.

낭도 이장 유모 씨는 컨테이너 박스에는 2개월 전부터 갈 곳 없던 형제가 함께 살았고 화재는 새벽 무렵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후 동생이 마을로 찾아와 형이 화재로 사망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동생은 형을 구하려다 발목과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전날 1회용 가스 불을 켜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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