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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건조한 날씨 화재 주의보13일 현재 37건의 화재 발생, 전년대비 8건 증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이나 난방기구 등 취급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일 돌산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불티가 인접 땔감에 옮겨 붙어 장롱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어 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12일 이른 아침에는 페인트가게 화재로 인화물질이 타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13일 현재 여수지역에서는 37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4명(사망1, 부상 3)과 2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29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명(부상)과 재산피해 1억여 원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이나 평야 등에서는 불 사용을 금하고, 밖에서 쓰레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아궁이나 용접 등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소화기 비치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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