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이 주말에 운영하는 '주말창의책놀이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해로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주말 창의 책 놀이터’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 책 놀이터는 책을 먼저 읽고 난 후, 요리조리 율동하기, 조물조물 만들기, 쓱싹쓱싹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오감만족 체험형 독서놀이다. 오는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일요일 2회, 총 178회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는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5세를 포함하여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확대했으며 일요일 1회를 추가하여 주말 총 4회로 선착순 접수(20명)로 이루어진다. 3월까지 523명의 어린이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참가자 한 부모님은“주말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에 와서 자녀들은 수업에 참여하고 나도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우리 회관에서는 조기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주말 창의 책 놀이터’뿐만 아니라 유아 독서프로그램으로 ‘그림책과 노니는 도서관’, ‘책 읽어주는 목요일’, ‘감성자극 인형극’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jsecc.jne.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1-808-0173)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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