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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PosNEP 탱크 수소가스 폭발1일, 탱크 배관 보수 직원 1명 사망, 1명 부상
민노총, 책임자 처벌 및 특별근로감독 실시 요구

지난 6월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PosNEP 공장에서 Quenching Buffer 탱크 배관을 보수하던 중 수소 가스 폭발사고로 하청업체 태영ENG 소속 서모씨(61세)가 사망하고 김모씨(37세)는 폭발 파편에 맞아 다리에 부상을 당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 사내하청지회는 3일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기 살인 기업 포스코, 안전감독 방치 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가 일어난 유사 탱크 작업 중지 확대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재해는 탱크 배관 보수를 위해 그라인딩 작업을 하던 중 누출된 수소가스에 불꽃이 점화돼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망사고가 탱크에 남아 있는 수소가스를 확인하지 않고 작업을 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소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PosNEP 공장은 포스코 본사가 직접 관할하는 니켈습식제련기술 상용화 테스트 공장이다.

민노총은 해마다 반복되는 중대 재해는 위험작업 외주화와 안전조치를 외면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사망한 서모씨가 소속된 ㈜태영ENG는 포스코 2차 하청업체로 근로자 수 21명의 영세 사업장이다.

지난 2018년 1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질소가스 누출사고로 하청노동자 4명이 죽고, 2018년 6월에 광양제철소에서 크레인 협착사고로 하청노동자가 사망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의 책임도 있다며 2018년 1월과 6월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때 광양제철소 특별근로감독을 고용노동부여수지청이 진행했다면 이번 사고는 예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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