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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갑 여문특위출범 “대안없는 문수청사 이전 반대”시 통합 청사구축 3려통합정신 위배, 자치분권 추세 반하는 정책
‘1청사 별관 신축 절대 반대’ 결의…시민대책위 구성해 적극 대응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가 ‘여문지구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백인숙 시의원, 이하 여문특위)를 구성하고 여서·문수지역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여수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4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주철현 갑지역위원장과 도·시의원 및 20여명의 특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문지구활성화특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문수청사의 별관 신축. 이전에 대해 절대 반대를 결의했다.

여문 특위위원들은 “문수청사를 이전하더라도 여문지구 내에서 이동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에 버금가는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등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특위위원들은 “문수청사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삼은 3려통합의 기본 정신에 위배되고, 여문지구 상인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정이다”고 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여문특위는 여서·문수동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뜻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범시민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범대위는 지역상인과 건물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와 도·시의원 및 정당, 단체 등으로 구성하고, 해수청사를 되찾아 1·2청사 체재로 운영 등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백인숙 특위위원장은 “중앙정부도 지방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고 공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고, 전라남도도 자치분권의 추세에 맞춰 동부 청사를 신축하려는데, 유독 여수시만 본 청사 별관신축을 통해 통합청사를 지으려고 하는 것은 시류에 역행하는 일이다”며 “여문지역과 원도심 주민들과 지혜를 모아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칠 것 이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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