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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특화시장 아케이드 관리권 2020년 말 처분 가능주 의원, 수산물특화시장 해결 대책 및 분쟁조정위 실적 질의
권 시장, “아케이드 분양대상 아냐, 조정안 갈등 해결책 기대”
주종섭 의원이 수산물특화시장 갈등 해결대책을 요구하며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첨예한 갈등관계를 지속하며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 해법을 찾기 위한 시의회 노력이 18일 제193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이어졌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수산물특화시장 갈등해소와 상생적 해결위한 여수시의 대책과 현재 진행 중인 분쟁조정위원회의 활동과정과 실적을 질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수산물특화시장의 분쟁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시장이 직접 대표이사 및 상인회장과 면담도 했으나 서로간의 수 많은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여수시의 중재노력에도 분쟁해결이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

이어 권 시장은 "분쟁해결 방안을 찾아보고자 2019년 2월 14일부터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수, 언론인,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위원 추천을 받아 3월 4일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시민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수 8명으로 (사회단체 추천 5명, 대학교 추천 1명, 언론인 추천 1명, 변호사회 추천 1명) 지난 6월 10일까지 총 8회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분쟁조정위 성과와 여수수산물특화시장 갈등해소를 위한 여수시의 방안을 질의했다. 권 시장은 분쟁조성시민위원회가 수차례 회의를 개최했고 주식회사와 상인회 양측의 의견도 수렴하였으므로 조정안을 곧 마련해 최종 확정 발표할 것이라며 그때가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변했다.

시정질의 중 (주)여수수산물특화시장 아케이드 사용 관리권 지정이 논쟁이 됐다. 주 의원은 아케이드 불법 분양과 임·전대 사실 여부를 캐물었으며 2015년 분양 실사 자료가 전무함을 지적해가면서 여수시 관리부실을 꼬집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2020년 말이 지나야 처분이 가능하고 여수시와 (주)특화시장과 모종의 분양 담합 의혹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강하게 부인하며 아케이드는 절대로 분양대상이 아니고 설령 분양해도 변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아케이드 처분이 2020년 말 이전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라는 주 의원 추가질의에 권 시장은 "오는 2020년 말이면 처분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법률적인 요건으로 (주)여수수산물특화시장 관리권이 유효해 여수시의 일방적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사 별관에서 노숙 시위 중인 상인들을 만나봤냐라는 질문에 권 시장은 남중권 해외연수 귀국 이후 바쁜 일정 때문에 만나볼 시간이 없었다고 답변했다.

한편, 보충질의에 나선 김행기 의원은 권시장을 향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며 지금은 서로 간에 첨예한 대립상황이라 먼저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우선순위고 이후 이성적 접근 책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김 의원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과거 15년 감정의 골이 깊어 계기전환 마련이 필요하다며 분쟁조정위의 조정안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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