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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경기 체감 3분기 연속 상승 마감여수상의 “여수시 3/4분기 BSI 지수 89.4” 전분기비 하락

여수지역 제조업체 지역경기 체감지수가 올 하반기 경기침체와 고용환경에 대한 우려감으로 3분기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8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는 '89.4'를 나타냈다.

이는 작년 동일분기(87.5)의 체감지수 보다 다소 상승(1.9↑)했으나 전(前) 분기(2/4분기) 대비해서는 하락(9.2↓)한 수치다.(응답률 35.1%)

올 상반기 영업이익(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목표치를 달성했거나 초과달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3.7%로 나타났다.

목표치를 미달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내수침체 장기화(48.6%) > 고용환경변화(17.1%) > 미중 간 통상 분쟁 심화(11.4%) 순으로 나타났다.

BSI는 기업들의 제조현장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 대비 이번 분기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신·증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전국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기 체감지수는 80.9(‘18년 4분기), 84.3(’19년 1분기), 98.6(‘19년 2분기) 3분기 연속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는 경기침체와 고용환경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작용하여 체감지수가 다소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귀사가 현재 당면한 경영 애로사항은 무엇입니까?”의 질문에 “임금 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37.8%)” > “국내외 경기둔화 등 매출(수출)부진 (28.0%)” >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22.0%)” 순으로 조사됐다.

또 석유화학 관련업종(41개)만을 분석할 경우, “임금 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32.6%)” > “국내외 경기둔화 등 매출(수출)부진(30.4%)” >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21.7%)” 등을 꼽았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의 질문에 “있다(54.5%)” > “없다(45.5%)”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석유화학 연관업체의 경우는 65.9%가 신규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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