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중학교 이계준 교장이 교수평기 일체화 학교 혁식 연수를 순천제일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교육실천의 시작이자 지속가능한 학교 혁신을 도모하는 교원 연수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순천제일고등학교(교장 박을태)가 지난 15일 학교 도서실에서 소속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수·평·기 일체화를 통한 학교혁신”을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 책무성을 제고하고 교사의 반성적 사고와 실천적 연대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조직 문화 점검과 혁신, 교육과정의 혁신, 수업과 평가의 혁신,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등의 세부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별량중학교 이계준 교장이 “뭐가 달라도 다른 학교를 꿈꾸다-의사소통 방식과 전문적학습공동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 조직 진단 실행 평가, 학교 혁신의 지속가능성 사례 공유 및 토의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혁신의 출발점은 교실 수업이라는 것과 더불어 공공재로서의 수업의 의미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숙 교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학교 혁신의 출발이 이뤄진 것 같아 기쁘고 전 교원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학교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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