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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타 통과 ‘환영’여수시의회·전남도·경제계·정치권 앞다퉈 입장 표명
전방위적 '예타' 통과 힘써…여수산단 활성화 기대감
지난 1월 8일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산단특위 위원들이 낙포부두를 방문해 부두의 안전성 및 노후화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사업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예타’)를 통과하자 여수시의회, 전남도를 비롯해 지역 경제계와 정치권이 앞다퉈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낙포부두 리뉴얼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일정에 따라 2020년까지 기초자료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공사는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두의 안전성 문제 해결, 체선율 완화, 석유화학제품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생산성 증대로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낙포부두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수년째 지연돼 우려를 낳았다. 특별히 여수시, 전남도, 여수시의회, 경제계, 정치권 등이 함께 나서 기재부 방문 등 예타통과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얻어진 결과물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에는 주승용 부의장과 이용주 의원 등이 문성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과 여수 낙포부두를 함께 시찰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여수시의회 산단특위(위원장 김행기)는 올해 초 낙포부두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일 먼저 제기하며, 부두 리뉴얼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지 않을 경우 산단 기업들의 화학제품원료 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2월 190회 임시회에서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와 국회, 전남도 등에 송부해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낙포부두는 1974년 건설돼 여수탱크터미널(주) 등 37개 기업에 석유화학제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황산․질산․인산․메탄올 등을 연간 700만t 이상 처리하고 있다. 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화학공업제품의 47%를 차지하는 규모다.

노후부두로 지난 2013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는 등 그동안 안전에 매우 취약했던 낙포부두가 이번 리뉴얼사업 예타 통과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이 원활하게 원료를 공급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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