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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17일간 필리핀 원양항해 실습한-필리핀 수교 70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함상만찬 초청
해양경찰교육원 훈련함 '바다로함'

해양경찰교육원이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훈련함(바다로함) 원양항해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훈련과장 박제수 총경을 단장으로 신임순경과 간부후보생 등 총 135명으로 구성된 원양항해단은 7일 오전 여수 신항부두에서 출항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2,740해리의 긴 항해를 통해 함정운용 능력을 키우고 국제교류 업무를 경험한다.

10월 14일 필리핀 마닐라항에 입항하는 원양항해단은‘해양에서의 인명구조와 해양오염방제’라는 주제로 필리핀 해양경찰과 학술교류를 시작한다. 또한, 필리핀 해양경찰 교육기관 방문, 친선교류 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를 함상만찬에 초청하여 K-POP, 사물놀이, 태권도 등의 문화공연도 진행한다.

신임교육생 대표 김영선 학생장은“원양항해에 참가하게 된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며,“모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이번 원양항해를 폭 넓은 안목을 가진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원양항해는 교육생들의 함정 운용 능력 향상이 주된 목적이지만, 정부의 신 남방 정책 대상 국가를 방문하며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공공외교의 목적도 있다”며,“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원양항해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원양항해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인도와 필리핀을 방문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남방항로 주요 거점 국가를 방문하며 교류·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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