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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째 맞는 기부천사 박수관 의료봉사 ‘성료’7일 백야도 마을회관서 주민 150여 명 정밀진단
암 등 2차 진료 의심 주민 다수 발견 지원 약속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의원 등 참여 ‘화기애애’
박수관 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의료봉사를 마친 후 명진한마음봉사단, 윤종경 원장 등 의료진, 고희권, 박성미, 김영규 시의원, 여수시 공무원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여수 백야도에서 열린 기부 천사 박수관 ㈜ YC-TEC 회장의 의료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의료봉사는 여수지역의 대표적인 봉사 활동으로 위상이 재확인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명진한마음봉사단(회장 조도연)과 여수시가 공동으로 지난 7일 여수 백야도 마을회관에서 주민 150여 명을 상대로 양·한방 건강검진 및 이미용 봉사, 점심 식사 제공 등이 진행됐다.

이날 1차 검진은 1회 의료봉사 때부터 박 회장과 함께 해 온 부산진구 연지동의 윤 내과 윤종경 원장이 초음파진단기를 부산에서 직접 가져와 정밀 진단이 이뤄졌다.

한방은 여수신통 한의원 이재명 원장(여수시 한의사협회장)과 여수 잘 보는 한의원 서동효 원장 등이 참여했다.

검진 결과, 갑선암 등 암으로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견되는 등 2차 진료를 요하는 주민들이 다수 확인됐다.

박 회장은 이날 2차, 3차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진료 초진 차트와 함께 1,000만원을 김석순 화정면장에게 전달하고, 완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다용도실 건립 등 마을 발전기금으로 7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여수 남면과 돌산 지역 그리고 화정면까지 8회째 의료봉사를 하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향분들의 고통을 목격하게됐다”며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님을 비롯해 여수시 공무원들과 여수시의회 고희권 의원 등이 함께 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의 의료봉사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1차 검진을 통해 이상 소견 대상자를 선별해 2차 진료를 받도록 하고, 수술을 요하는 대상자는 3차 검진을 통해 완치까지 지원해 의료 봉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의료봉사 혜택을 받은 여수지역 섬 주민은 현재 1,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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