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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간구조 세력 통합11일 선포식 개최…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통합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가 통합해 한국해양구조협의회 전남 동부지부로 일원화 됐다.

해양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함께 구조 활동에 활발한 참여를 하는 민간구조 세력이 통합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민간구조 세력의 일체감 조성과 비전 공유를 위한 민간해양구조세력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 발대식은 육지와 달리 바다라는 해역의 특성상 해양경찰 구조 세력만으로 모든 해양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어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로 이원화됐던 민간해양구조세력을 통합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해양사고 구조체계 구축과 구조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철우 서장을 비롯해 한국해양구조협회(전남 동부지부)와 민간해양구조대, 여수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선포식을 시작으로 감사장 및 임명장을 수여 하고 민간해양구조 세력으로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민철 경비구조과장은 “민간 구조 세력 통합으로 관내 해양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구조 세력의 조직화 전문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통해 여수해경 6개 파출소에서 운용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 337명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로 통합돼 명실상부한 민간구조 세력의 기틀 마련과 함께 민관 협력 구조 체제 확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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