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주차장에 주차하려던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여수시 수정동 여수신항 통선부두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선 6시 47분경 통선 선장인 A모씨(59년생, 여수거주)가 출항을 위해 여수신항 통선부두에 도착해 자신의 차량 흰색 아반떼 승용차량을 부두 주차장에 주차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경구조대가 출동해 차량운전자를 구조한 뒤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차량운전자는 7시 25분경 숨졌다.

여수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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