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한 강화수 예비후보자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을 지낸 강화수 후보자가 17일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을 첫번째로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출마자 강화수 예비후보자는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 예비후보자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중앙당, 국회, 청와대,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에 쌓은 경험과 능력, 열정을 고향 여수에 쏟아 붓고자 전남 여수시 갑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화수 예비후보자는 지난 2016년 여수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송대수 후보와 경선에서 가산점 포함 45%의 득표를 얻은 바 있다.

강화수 예비후보자

내년 4.15총선을 향에 본격 행보를 시작한 강 예비후보자는 ‘문재인과 함께’, ‘강화수와 함께’ 선거슬로건을 내걸었다. 강 예비후보자는 이번 총선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레임덕으로 진입할지, 적폐청산과 민생개혁에 성공할지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여수 산업기반이 약회되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구도심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환기에 서 있는바 내 일(경제, 소득분야), 내 삶(사회, 교육분야), 내 꿈(미래, 산업)이 있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내 일, 내 삶, 내 꿈이 있는 여수’ 정책 슬로건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자는 12월 말에 자신의 정책인 3대 비전, 10대 핵심정책공약,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핵심정책공약을 매주 1개씩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새 선거문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덧붙여, 강 예비후보자는 네거티브성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정책과 대안 중심의 선거전을 치러가겠다고 촛불정신의 계승과 적폐청산을 통해 여수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출마다짐을 밝혔다.

강화수 예비후보자는 전남여수 출생으로 여수고(41회),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을 지냈으며 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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