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에 '수산물인증 홍보전시관'이 23일 개관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지원장 조규옥)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관장 김호진)이 23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에서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 의 개관을 홍보하기 위한 ‘Star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장, 완도지원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여수시 수산경영과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 YWCA, 한국부인회 등 시민단체 및 수산물명예감시원, 수산물 인증업체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은 전국 제일의 수산관광도시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전라남도품질인증 등 수산물 인증제도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업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내 단독부스 형태로 지난주 완공됐다.

홍보전시관은 수산물 인증제도 소개, 수산물 인증품 전시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간 방문객이 60만 명에 달하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내에 설치․운영됨으로써 수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상당한 홍보효과와 인증품 소비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은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 설치 운영을 통해 수산물 인증제도 1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 홍보를 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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