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에세이 ‘여수와 산다’ 저자인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수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을 책으로 엮어 낸 ‘여수와 산다’ 출판기념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1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주철현의 여수에세이 ‘여수와 산다’ 출판기념회 및 북·문화콘서트에 중앙·지역 정치인들은 물론 시민 2천여명이 시민회관 1·2층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출판기념회는 1부, 출판기념식과 2부, 북 문화·콘서트로 참석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됐다.

주철현 전 여수시장의 여수에세이 ‘여수와 산다’ 출판기념회에 여수시민 2천여명이 몰려 여수시민회관 2층까지 지지자들로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영상축사와 축전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인영 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설훈·박광온 최고위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전해철·유승희·최인호·박범계·임종성 국회의원, 민형배 전 청와대비서관 그리고 여수출신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영상축사와 축전으로 출판기념회를 함께 했다.

이어 여수에서는 권오봉 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김광현·김충석·정채호 전 시장과 도의원 5명과 시의원 21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1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에세이 ‘여수와 산다’ 책 출판을 도운 여수시민 공동저자들과 주철현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초청 연사로 초대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축사에서 “주 전 시장은 검찰 퇴직 후 고향으로 내려와 4년 동안 여수시장을 지내 그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다”며 “시민들이 이런 정치인을 잘 쓰면 여수는 물론 국가의 지도자로 큰 역할을 맞길 수 있다”고 응원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수사람들 삶의 아름다움을 봤고, 희망도 함께 봤다. 그리고 여수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색칠해야 할지도 봤다”며 “여수의 발전을 위해 더 듣고, 더 보고, 더 살피겠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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