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이용주 의원이 중도개혁 신당의 3당 통합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도개혁 신당 통합이 추진하는 공동교섭단체 구성에는 참여하나 3당 통합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중도개혁 신당 통합을 추진하는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나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재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오는 2월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코로나19 대책과 선거구 획정 등 각종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에 구성될 공동 교섭단체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임시국회 활동을 위해 공동 교섭단체에 참여하는 것일 뿐, 제3당 통합 형태의 새로운 신당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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