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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죠!지역 CEO에게 듣는다. - KC환경서비스(주) 이강욱 대표이사
  • 여수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 승인 2020.02.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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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지정폐기물 처리 에너지 전환……지속가능경영 추구

지역 네트워크 형성 종합적 환경서비스 제공 경쟁력 지녀

환경전문서비스 기업 사업 확장 시 인·허가 장벽 유연해야

KC환경서비스 이강욱 대표이사

 

여수지역신문협회와 여수상공회의소 공동기획으로 여수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경영인 탐방 기사를 게재한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유독 물질이 더 많이 포함돼 있어 처리방식과 처리 후의 배출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폐기물 관련사업의 진입장벽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다. 소규모 매출의 3개 업체를 합병시켜 강한 추진력으로 KC환경서비스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탈바꿈 시킨 이강욱 대표이사를 만났다. 편집자 주

 

1. KC환경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 KC환경서비스는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일반, 지정 소각 및 매립), 폐촉매 재제조(일반, 지정) 사업을 시행하여 녹색에너지 생산과 친환경적 순환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에 이바지하는 종합 환경 전문 기업입니다.

KC환경서비스는 2000년 6월에 현 지주회사인 KC그린홀딩스(구 KC코트렐)에서 여수 월내동에 소재한 LG엔지니어링 여천소각공장을 인수하면서 ‘KC환경서비스’라는 상호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당시 유동상소각로 1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2002년 로타리킬른+스토커 소각로 1기를 증설하였고, 2015년 화치동에 유동상소각로 1기와 매립장을 증설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사용된 탈질촉매를 90%이상 성능복원 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재 제조 시설을 준공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1일자로 여수를 본점소재지로 하고 전주의 KC에코에너지(현 전주사업부)와 창원의 KC한미산업(현 창원사업부)을 합병하여 통합 KC환경서비스로 도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장은 여수시 월내동에 폐기물소각시설과 폐촉매 재제조시설, 화치동에 폐기물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전주시에 SRF(고형연료재활용)시설과 소각시설, 창원시에 폐기물소각시설과 폐수처리시설, 폐유재활용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부지역인 다당시 인근의 Lilama EME 라는 폐기물 종합처리 업 체(소각, 매립, 재활용)의 지분80%를 인수 완료했고 북부 지역인 하노이 인근에 현지 업체 와 합작 법인설립이 완료되어 베트남 투자청 으로부터 승인되어 금년에 폐기물처리 시설에 대한 설계 및 공장착공이 이루어지면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환경서비스 여수사업부 전경

2. 한 회사를 이끄는 경영인으로서 경영관은 무엇이지요.

- 산업구조가 고도화 될수록 환경산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회사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분야에 속해 있지만, 우리가 먼저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오염방지시설에 투자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산업 이면서도 혐오산업 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서는 그저 돈만 버는 회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더블어 살고 성장해가는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법과 규제를 잘 지켜나가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경영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강욱 대표는 2017년 제3회 한국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하시고 계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제는 기업의 경제적, 법적 책임 수행은 물론, 사회적 통념으로 기대되는 윤리적 책임의 수행까지도 기업의 기본적인 의무로 인정하고 주체적인 자세로 기업 윤리 준수를 행동 원칙으로 삼아야만 우리 사회가 투명해지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한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지속가능경영은 회사가 이윤의 창출이라는 기존의 기업의 존재 이유와 부족한 여러 가지 법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운영되고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의 존재가치가 인식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때 이러한 전제하에서 기업은 지속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4. KC환경서비스의 가장 경쟁력을 가진 돋보이는 사업분야는 무엇인가.

- 어느 분야가 가장 경쟁력을 가졌다고 보기보다는 폐기물의 처리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이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발전하며, 지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종합적인 환경서비스가 가능한 부분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 폐자원의 소각 및 재활용, 매립, 연료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했는데 기업의 향후 애로사항이라면 무엇인지요.

환경산업이 혐오시설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합니다. 미래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산업입니다. 폐기물 관련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기로 업계에서는 유명합니다. 그러나 KC환경서비스처럼 환경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사업 확장 시에는 관련 전문성을 인정하여 인.허가의 장벽이 좀 더 유연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6.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및 이에 대한 관심

저희 회사도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고, 매년 온실가스감축의무할당량을 계산하여 당국에 신고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 남해안 남중권 지역에서 COP28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진다면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7.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회사에서는 여수시 및 전남일보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여수바다 살리기 행사에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인근 지역인 삼일동 독거노인에 대한 LED전등교체를 지원했었고, 2019년에 는 소라면 대포2구 노인정 건립후원과 신기부영의 작은 도서관 설립에도 후원하는 등 다 양한 부분에서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8. 상의 회원사들과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

KC환경서비스는 2018년에 상공회의소 회원이 되었고, 이후 꾸준히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가야할 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고 생각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언해 주시고 잘못한 점이 있다면 질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더블 어 살아가는 그런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수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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