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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위기 해소 총력전남도-전남중기진흥원, 코로나19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및 한도 확대
전남도와 전남도 진흥원이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한다.

전남도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道와 진흥원은 지난 달 350억원을 긴급 편성한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을 기존 제조업 등에서 병․의원, 여행․숙박업, 여객․화물운송업(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 등으로 범위를 넓혀 18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일반기업 3억원, 우대기업 5억원(매출액 50% 이내)이었던 지원한도가 10억원으로 크게 확대되어, 기업별 긴급자금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사태의 영향이 수출을 넘어서서 내수, 관광 등 우리 경제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조치이다.

지난 2월부터는 경영안정자금 2년 이용 후 상환기일이 도래한 중국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 및 상환유예(2년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진흥원이 전남도로부터 수탁하여 운영 중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올해 총 3,750억 규모로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및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이루어져,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우천식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내수기업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피해기업들에 대한 자금 집중지원을 시작으로 전방위 지원제도를 마련해 우리 道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흥원 본원(무안)과 동부출장소(순천)에서 동시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포함한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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