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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선거 첫날부터 후보간 허위사실 공방전권세도, 2일 SNS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한 김회재 후보 지지자 검찰 고소
김회재, “캠프 지지자 고소 적반하장 비겁한 행위…나를 상대로 고소하라”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 후보가 지난 2일 페이스북과 SNS상에서 방송토론 불참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소하자 김회재 후보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회재 후보는 권세도 후보 측의 고소 건에 대한 입장문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지지자를 고소한 행위는 적반하장이자 선거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려는 저급한 정치 공세라며 심히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3일 밝혔다.

김 후보는 해당 사건의 경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KBS방송국 1:1라디오 토론을 제의를 받은 김 후보는 “1:1양자토론일 경우 정의당 김진수 후보가 반발하지 않겠느냐” 물었고 방송국은 김 후보 측과 상의한 뒤 답을 주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31일 방송국으로부터 “1:1 토론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대답을 듣고 즉시 토론회에 응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뒤인 4월 1일 방송국으로부터 “권 후보 측 거부로 1:1토론회가 무산됐다”는 얘기를 캠프 사무장으로부터 듣게 됐다. 이 내용을 전해들은 지지자 중 한명이 SNS상에 간단한 내용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재 캠프 사무장은 분명 지난 1일 오후 2시경 ‘권 후보 측의 거부로 1:1 토론이 무산됐다’는 전화를 받았고 얼마 뒤인 오후 5시 방송국으로부터 ‘권 후보 측에서 당초 밝혔던 토론거부 의사를 번복하고 다시 토론에 응하겠다고 한다’면서 사무장에게 연락이 온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재 후보는 만약 권 후보 측의 주장이 맞다면 권 후보가 직접 본인을 상대로 고소하면 될 일인데 단지 SNS상에 글을 올린 지지자를 고소한 행위는 매우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본인을 상대로 고소하되 지금이라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즉시 사과하고 고소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 후보는 4일까지 마땅한 상응조치가 없을 경우 방어차원에서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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