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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선거공보물 허위사실 공표 권세도 검찰 고소”‘권력대변·재산축적신공·특권경선’ 명백한 허위사실 조목조목 반박
여수선관위 “선거공보물 게재 허위사실·비방 확인시 후보자 책임져야”
김회재 후보가 6일 권세도 후보 선거공보물 허위사실을 강하게 성토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소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무소속 권세도 후보를 강하게 성토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 고소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후보는 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권세도 후보가 2020년 4월 6일경 여수을 지역구의 모든 유권자에게 선거관리위원회가 배포한 책자형 선거공보물에 유력후보인 자신을 상대로 명백한 허위사실을 게재하여 시민들을 호도하고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권세도 후보가 책자형 선거공보 4쪽에 ‘누가 진짜 민주당입니까’라는 제목 하에 ▲안미현 등 후배 검사에게 불이익을 준 권력을 대변한 검사 ▲검사생활만 한 후보가 전남지역 출마자 재산신고(33억원) 1위를 한 사람, ▲ 오직 검사생활로만 엄청난 재산을 축적하는 대단한 신공의 후보자라고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또 동 선거공보 5쪽에 ‘권세도가 다시 나섰습니다. 걱정되고 착잡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라는 제목 하에 ▲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경선은 “특정후보에게 공천을 밀어주기 위해 그동안 당을 위해 수고했던 후보들을 농락한 사실상의 묻지마 경선, 특권경선의 후유증과 원성이 지금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김회재 후보는 권세도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허위사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안미현 등(서지현 검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임) 후배 검사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준 사실이 없고 안미현 검사도 징계요청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수용하였으므로 권력을 대변해 후배 검사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밝혔다.

또 신고 재산 33억은 공직생활과 법무법인 ‘정의와 사랑’ 대표변호사로 일하면서 얻은 소득과 부친의 재산을 합친 것으로 권세도 후보는 고의로 법부법인 대표변호사로 얻은 소득과 부친의 재산을 배제하고 마치 검사생활로만 위 33억 원을 축적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해 유권자들에게 공직자 부정축재자인 것처럼 허위사실로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최종경선에 참여한 정기명 후보조차도 언급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권 후보가 “후보들을 농락한 묻지마 경선, 특권경선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여수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보낸 선거공보물 내용에 후보자의 인적사항, 재산상황 및 병역사항, 세금납부와 체납실적 및 전과기록, 후보자 약력에 대한 사실을 확인한다. 다만 공보물에 게재된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다 살펴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사전검열에 해당돼 살펴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행여 선거공보물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나 비방이 담겨 있는 경우 모든 책임은 작성한 후보자에게 있다”고 얘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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