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후보 삼보일배

전남 여수시 국회의원 선거 여수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용주 후보와 권세도 후보가 막바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주 후보는 사전투표 1일차인 지난 10일 여수 서시장에서부터 ‘여수 일 더 하고 싶습니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여수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 후보가 바닥에 몸을 누이며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다시 몸을 일으켜 희망을 담아 걸음을 옯겼다고 말했다.

이용주 후보는 “여수시민들이 제 진심을 받아주시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호소하며, “4월 15일 시민의 심판을 받는 날까지 제 자신을 되돌아 보고 여수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계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세도 후보 큰 절

무소속 권세도(전남 여수을,기호 7번)는 11일 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여수시 쌍봉 사거리 입구에서 “특권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1시간 30여 분간 출근길 큰 절 인사를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권 후보는 또한 코로나19 종식 기원과 함께 오는 2022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여수 유치를 기원했다.

권 후보는 쌍봉사거리에 이어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6주기 기념 부스를 방문한 후 진남시장 일대에서도 1시간 여 동안 유권자를 향해 큰 절 인사를 올리면서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권 후보는 선거 유세 마지막 날까지 큰 절 인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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