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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소리개의 섬”, 연도(鳶島)!!해상교량(안도-역포)를 잇는 연도대교, 건의!
윤 문 칠 편집인 전)전남도 교육의원(민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여수시 남면 해안지역인 금오도, 화태도, 두라도, 횡간도, 안도, 연도 등 30여개 유⋅무인도 섬으로 이루어진 반도를 금오열도라 한다.

열도의 끝머리 섬인 연도는 한때 물수리(솔개)가 때 지어 살았으며 지형이 솔개가 하늘로 날개 짓하는 모습으로 닮았다하여 소리도로 부르다가 조선 태조 5년(1396년)에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鳶島)라고 부르고 있다.

연도의 섬은 본동, 덕포, 역포 어촌의 마을로 한때 어선들이 연안과 근해에서 조업하다 폭풍과 태풍을 피해 정박했던 남해안의 어업전진기지였다. 그런데 도서지방의 영세어민들의 생활대책인 연안의 소형어선 감척으로 학교가 폐교되는 등 학생이 한 명도 없는 섬이 되었다. 해안선이 대부분 회귀 어종의 월동지이며 사방이 천혜의 절경이 무성한 동백나무로 어우러져 해안가 탐방로와 거친 파도로 깍인 주변벼랑의 절경은 기암괴석으로 난류대의 영향을 받아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여수에서 정기여객선(금오 고속폐리호 왕복 2회)의 뱃길로 80분 거리인 금오지구 끝 섬인 연도는 제주도로 유배 보낼 때 어촌마을 어귀에 역마 터라는 곳에서 쉬어갔다는 마지막 종착포구 역포(力浦)부두에 도착한다.

이곳 소리도 등대는 환상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비령길에 100여년동안 남해안바다와 가막 만을 향하는 뱃길을 비춰주는 바다의 교통지킴이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등대아래 풍광이 아름다운 소룡 단으로 걸쳐 역포 포구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다.

설화에 의하면 네덜란드상선(‘1627년)이 황금을 싣고 인도네시아 식민기지로 가던 중 해적을 만나 솔팽이 굴에 넣어두었다는 보물과 후백제와 고려 건국 공신인 순천박씨(박영규) 시조가 해상무역을 독점하던 때 소리도 섬에 본거지를 두고 활동하면서 엄청난 순금을 숨겨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해방 전 일본이 인근 금산 금광에서 캐낸 노다지를 일본으로 싣고 가다가 해방을 만나 돌아가지 못하고 소리도 어느 동굴에 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래서 금오열도 주변 바다 밑 거대한 흑산호 군락의 산호초를 지키고 있는 黃金거북이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고 아직도 보물이 남아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이지역의 많은 옛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 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해양휴양의 섬으로 바닷길을 따라 생동감 넘치는 우럭, 도다리, 감성돔 등의 포인트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해녀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전복, 홍합, 해삼과 갯가바위에서 채취하여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비말, 부채손, 곰봇 요리는 이 지역만의 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스토리가 살아 있는 가고 싶은 섬이다.

남면 금오도에서 안도를 연결하는 안도대교가 369억 원의 예산으로 개통(2010년)되었다. 그리고 안도서고지에서 역포포구로 연결되는 연도대교는 농⋅어촌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금오도 비렁길과 연계하여 탐방객 유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道"(2014년)에서 용역결과 1,560억이 소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돌산도에서 국도 77호선 남면까지 연장된 해상교량(화태도-대두라도-금오도-안도-연도)를 연결되는 연륙교 계발사업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 구축으로 미래의 체류형 휴양도시로 정착되도록 지자체와 지역정치인들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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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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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 2020-04-28 10:21:41

    늘 외소 지역 발전 방향을 잡아 주신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남면이 해운선사 및 일부 장사하는사람들만 배 채우지
    긴급환자 발생시 대처.여수를 오가는데 불편함이 이루말할수없이 많은데
    남면 향우회가 모여 잔치나 할줄알지 남면 연육교 등 현안 숙제을 과연
    단결하여 얼마나하고 국회의원.시장선거등 공약으로 할수있도록 단결의견이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는지 분노가 생깁니다
    남면 이장단 노력의지는 일부 가사접했는데.남면 면 사무소 와 이장단 포함
    남면발전 데스크 TF팀을 만들어 발전 지향성을 잡아가면 좋겠습니다.   삭제

    • 박별 2020-04-24 09:05:00

      섬지역발전과 여수 발전을 위하여 빠른시일내에 연육되어야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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