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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자 모집’법인회생절차 지연 등 안정성 저해 협약해지
18일부터 공고, 27일~29일 3일간 신청 접수

여수시가 치매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여수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5월 4일부터 5년 동안 서울 소재 의료법인 성석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위탁 운영해 왔다.

하지만 당시 협약체결 전 해당 법인 부도에도 불구하고 위·수탁협약이 체결돼 특혜의혹이 제기됐었다. 또 최근에는 부원장 아내를 채용해 이중으로 급여를 지급해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등 끊임없는 부실운영과 회계부정 사례가 지적됐다.

여수시는 법인회생절차 지연 등으로 공립병원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등 사업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해당 법인과 위수탁 협약을 해지했다.

이에 여수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에 나섰다. 신청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전문의 중 신경과 전문의, 신경외과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여수시 소재 의료법인의 경우 일정 부분 가점이 부여된다.

여수시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노인전문요양병원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으나, 공립병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협약을 해지했다”며, “새로운 법인이 선정될 때까지 입원환자 보호, 종사자 고용승계 등 병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등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행정과(☎061-659-4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연면적 3천44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5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100여 명이 입원하고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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