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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KBS에 순천방송국 폐쇄 계획 철회 요구지역방송국 폐쇄 시청자의 알 권리 박탈 지역 간 정보 불균형 심화
KBS 스스로 수신료 공적가치와 공영방송의 공적역할 훼손하는 것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공동으로 KBS순천방송국 폐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과 함께 18일 성명서를 내고 KBS 순천방송국 폐쇄 계획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KBS는 지역방송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순천방송국의 자체적인 TV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송출기능을 대도시 광역 거점센터인 광주에 통합시켰다. 순천방송국에는 라디오, 보도(IP), 수신료 징수, 문화센터 운영 등 일부 업무만을 남기는 변경허가 건을 방통위에 신청했다.

순천 시민들은 KBS가 사실상 순천방송국을 단순한 중계시설로 전락시키고 결국 폐쇄수순을 밟으려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소병철 의원은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순천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지역방송국 폐쇄를 철회  궐기대회를 열고 “이미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되어 시간이 급하지만, 다른 지역 당선인들과 협조하여 폐쇄철회 촉구 건의문을 관계부처에 제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KBS 순천방송국은 순천지역을 비롯해 여수, 광양, 고흥, 일부 보성 지역과 경남 하동, 남해 일부를 관할하는 방송국으로 총 85만 명의 시청자가 시청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수신료를 거둬들이고 있다. 

시청자들이 분담하고 있는 수신료의 공적가치와 시청자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는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를 납부하는 순천 시민들의 시청자 주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높은 이유다.

순천시민들은 “지역의 다양한 철학이 담긴 목소리를 배제하고 지역의 언로를 차단하면서 시청자에게 무슨 낯으로 수신료를 요구할 것이냐’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병철 의원은 “순천지역 문화의 거점이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공공재인 순천 방송국이 사라지면 순천 시민들은 알 권리를 박탈당하고 지역 뉴스정보로부터 소외당하게 된다. 이는 지역 간 방송의 불균형을 가중시키고 정보 비대칭을 심화시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KBS는 순천방송국 폐쇄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KBS의 공적 책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가 변경허가 신청을 반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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