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 학생들이 25일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9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은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 교수와 학생 70여명이 4개조로 나눠 여서동 여문공원, 여천고, 충무고, 여수고 일대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 19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거리두기 캠페인 종료 후 여수시청여서청사~여문공원, 여수고~오동도, 충무고~미평주공아파트, 여천고~거북선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석유화학공정과 학과장 김원석 교수는 “이날 캠페인은 학과 학생회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여 학생 스스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청정 여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학생들의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는 매년 여수시 일대 및 여수국가산단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10월에는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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