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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종합사회복지관 초등검정고시 5명 합격, ‘만학의 꿈’ 이뤄금호미쓰이화학 후원 ‘소망이룸교실’ 운영…5명 응시 전원 합격
초등검정고시에 합격해 만학의 꿈을이룬 영광의 얼굴들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만학의 꿈을 불태워 초등검정고시에 합격한 어르신이 화제다.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난 16일 초등검정고시에 합격한 합격자 5명을 축하하는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금호미쓰이화학 후원으로 50세 이상 초등학교 졸업이력이 없는 지역주민 15명을 모집해 초등검정고시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학습자 대부분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처지였다.

코로나19로 학습공백이 생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결과, 지난 8월 22일 시행된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시험에 5명이 응시해 5명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 중 최고 고령자인 김양자(77세) 어르신은 “배우지 못한 게 한이어서 시작한 공부였다. 나이가 들고 몸이 아픈 곳이 많다보니 내 마음 같지 않아 힘들었지만 함께 공부한 동무들과 「소망이룸교실」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준 선생님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얻게 돼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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