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위축된 마음과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소통과 공감의 전시회가 마련됐다.

순천지역작가와 출향작가들로 구성된 ‘順天, 희망의 빛 프로젝트 展’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회회관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순천예총이 주관했으며 소병철 국회의원과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가 후원했다.

순천지역작가 회화분야(한국화,서양화) 38명의 작품과 순천출향작가 12명의 작품 총50점이 전시된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순천지역 미술인들이 순천, 희망의 빛 프로젝트로 국회에서 예술문화 향유의 또 다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힘의 시발점이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전시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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