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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강검진 못 받으셨다고요? 추가검진 신청하세요의학 칼럼 44.
이화내과의원 김현경 원장

매년 생애 주기에 따라 받아야 하는 국가 건강검진. 작년은 짝수년도 출생자분들 건강검진이었습니다. 다들 챙겨서 받으셨나요? 코로나19(COVID-19) 유행으로 일상생활도 자유롭지 않아 주기적으로 받던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것은 물론,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의 수도 크게 감소하오 국가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12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하여 작년 2020년도 받지 못한 겅강검진 일정을 올해 2021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건강 검진 연장하려면 추가 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1577-1000)

연장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됩니다.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암검진 포함)가 2020년에 검진기관의 사정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 6월까지 검진 연장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1577-1000) 또는 해당 사업장에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등록 신청을 하여야 하고, 다음 검진은 2022년에 받게 됩니다.

비사무직 근로자(1년 주기 검진 대상자)도 2020년에 검진기관의 사정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고 2022년에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2021년도 검진을 2021년 하반기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2021년 6월까지 연장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1년 하반기에 ’21년 검진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추가 검진을 신청하면 됩니다.

국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

국가 건강검진은 암, 심·뇌혈관 질환을 무증상 상태에 조기 발견하여 증상에 맞는 치료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하고자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반 건강검진 비용과 일부 암검진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는 주소지나 해당 사업장으로 우편 발송이 됩니다.

검사를 추가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까요?

일부러 개인 시간을 비워 국가 건강검진을 받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같이 할 수 있는 검사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많이 하십니다. 우선 음주량이 많거나 과체중인 경우, 혹은 이유 없는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경우 복부 초음파를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방간이나 담낭의 질병 등 여러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고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서는 신장 크기나 모양 등을 확인하여 장기적인 질환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한 경우 갑상선 기능 검사나 당화혈색소 등을 추가하여 한번쯤 점검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젊은 분들의 경우 A형 간염 항체나 B형 간염 항체 여부를 확인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 미리미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젊은 여성분들의 경우, 다른 인종에 비해 치밀 유방의 비율이 높아 유방촬영만으로 병변의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만져지는 병변이 있거나 유방통이 있거나 비정상적인 유즙이 나오는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를 같이 받으신다면 이상이 있을 경우 병변의 발견이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장기간 미루지 마세요.

튼튼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하고 영양섭취를 통하여 건강을 지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한 점검 또한 중요합니다. 건강 검진은 내 몸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여 조기에 문제점을 찾아 고쳐나가는 것으로 뭐든지 초기에 찾아내서 치료해야 신체가 받는 부담도 줄어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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