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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권오봉 여수시장 2021년 신년 인터뷰

“코로나19 방역대책 성공적 자평”…“시청사 별관 증축 발목 잡혀 아쉬움 남아”

3대 현안 ‘국제화(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집중

권오봉 여수시장

Q1. 2020년 시정 10대 성과로 여수∼고흥간 연륙교 개통이 1위로 선정됐다. 이와 별개로 개인적 측면에서으로 본 최대 성과와 아쉬운 점을 뽑는다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방역대책에 정신이 없었다. 2월부터 지금까지도 아침마다 코로나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공항, 기차역 등 6곳에서 발열검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일선 공무원들이 코로나 방역대책에 열심히 해줘 감사드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는 관광객이 많고 여수산단 유동인구가 많은데 인근 시와 달리 확진자 수가 적어 청정지역 여수가 맞다’라고 치켜세웠을 정도로 코로나 방역대책 성공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하고 싶다. 인근 순천시(8월과 12월 코로나19 1,2차 유행)와 광양시(12월)에 확진자가 속출하자 뜬 소문이 나돌았다. 여수 확진자 발생수가 적은 이유가 ‘시가 확진자를 숨겼기 때문이다’라는 황당한 루머였다. 더구나 지난해 5월 타 시의 경우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일시적으로 경기가 잠깐 반등했다가 하락했다. 하지만 우리 여수는 19년 대비 소비변동이 거의 없었다. 관광객마저 전년 대비 40%가까이 줄었지만 산단 증설 유동인구와 지역민 소비가 이를 커버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본청사 별관 증축이 발목 잡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 안전D등급 판정을 받은 문수청사 이전과 그에 따른 보완대책을 지시해 2019년 4월에 여서 문수 주민대표들과 시의원들에게 브리핑했다. 하지만 2020년 4.15총선에서 모후보 공약 이후 추진은 벽에 부딪혔다. 여문지구활성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던 모든 계획이 멈춰 섰다. 사실 내가 시장이지만 창피하다. 8개 청사가 곳곳에 흩어져 있어 조직원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시장이 모르는데 일반 시민들이 어떻게 알겠느냐. 더구나 민원이 복합 민원이다. 업무처리를 위해 쟁점을 서로 정리해야하는데 일처리가 늦어지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시민들의 불평과 불만으로 이어진다. 이건 도시의 경쟁력이다. 민원 및 행정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여수시에서 누가 살고자 하겠는가. 시청은 상징적인 장소이다. 시민들이 자기 뜻을 주장할 수 있는 생활 SOC가 되어야 한다”

Q2.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을 표방했는데 2021년 여수시 핵심 전략과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해 달라.

“우리 시의 3대 현안 [국제화(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으로, 연속성 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주요 사안들이다. 올해 여수시가 추진할 5대 핵심전략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국제화 기반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 미래 먹거리 선점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콘텐츠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관광 실현 ▲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시민 거주 만족도 제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환경 시스템을 갖추는데 있다. 먼저, 국제행사 유치 관련 2026여수세계박람회개최(기재부 국제행사 최종 승인 대기), 2023년 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제안서 공모 대비 용역), 2021도시환경협약정상회의 개최(21.9), 2023여수개항 100주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과 CO2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해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복합관광단지 개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준비(타당성 용역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콘텐츠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관광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예정대로 소제지구, 죽림1지구, 만흥지구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출산장려금 확대, 전남권역 재활병원 등 의료서비스 시설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환경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대상 발열검사

Q3.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방역에 한해를 보냈다. 인근 순천, 광양시와 비교해 방역대책 결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견해.

“우리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다. 전남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도입했고 면밀한 역학조사,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전 직원이 공항, 기차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6개소에서 열감지 근무를 했다. 처음에는 관광객들이 차를 세워놓고 발열검사를 한다고 불평도 많았다. 나중에는 모두들 이해하시고 여수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 오히려 정말 안심된다고 말한다. 우리 여수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국가 산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많은 산업 인력의 이동이 있음에도 지역 내 감염자 수가 적어,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적인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모든 시민이 시의 방역 시책에 협조하여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데 있어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철저한 방역시스템 운영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국도비 사업 발굴, 지역경제 여건분석 등을 통해 민생 경제에 타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4.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펼쳐질 여수관광의 미래상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40%가까이 감소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수 관광은 차별화된 관광기반 확충과 바가지 없는 더 정직하고 더 친절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실현하고자 한다. 여수관광의 기본방향은 국제화(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찾아오도록 만들어가는 관광으로써 MICE산업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언택트) 여행지 발굴에 주력해 ▲‘여수 섬섬길’ 드라이브코스, ▲도보여행 코스(낭도, 하화도, 금오도), ▲힐링 자전거여행 코스, ▲ 해안드라이브 코스(여자만 갯노을길)를 관광에 활용하고자 한다. 또 경도 및 화양 복합관광단지 개발 연계 상품 발굴 󰋻여수∼고흥 11개 교량 완공 대비 연계 섬 관광자원 개발 󰋻진모영화세트장 촬영후 관광자원 활용 / 시립박물관 + 웅천 해양레포츠 + 선소 이순신테마정원 등 신규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여기에 문화예술과 관광을 접목시키고자 한다. 이밖에도 해양자원 활용한 웰니스(Wellness-치유관광)관광자원과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관광발전과 함께 시민소외가 없어야한다. 공영주차장 증축과 노외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개방, 관광사업체의 여수시민 할인혜택을 늘려가도록 하겠다”

여수 고흥을 잇는 섬섬옥수길 연륙교

Q5. 여수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고분양가 부동산 투기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는가. 덧붙여 소제, 만흥, 죽림지구 택지개발을 진행하는데 특히, 만흥지구 토착민들의 반대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인가

“최근 웅천지구와 죽림택지지구의 신규 아파트와 생활형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한, 외지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지역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 올 상반기에 웅천지구의 신규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다. 대책이 시급해 2020년 12월 15일부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및 최근 6개월 이내 아파트와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부동산 실거래 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지인들의 투기성 분양권 매수, 매도한 사례, 미성년자와 만25세 미만의 소득이 없는 자가 매수한 편법 증여 의심거래, 거래금액을 축소신고(일명 다운계약)한 의심거래가 단속 대상이다. 추후 부동산 실거래 신고분에 대해서도 금년 연말까지 지속적인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만흥지구 택지개발 관련 총 140세대 중 일부세대가 보상액이 적고 소득이 없는 65세 이상 노령층들이 이주에 대한 불안으로 반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대다수 주민들이 참여한 보상설명회에서 보상 및 이주계획 등을 설명했다. 올해 보상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열람공고 후 감정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조사 실시 중인데 140동 중 63세대 및 일부 국공유지 토지를 조상 중이다. 보상 및 이주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 주민대표 및 LH와 협의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겠다”

Q6. 지난해 본 청사 별관 증축 시도가 좌절됐다. 여수시의회와 갈등국면에서 재추진은 ‘이미 물 건너 간 아니냐’라는 견해인데 철회인가 아니면 지속적 추진인가?

“지난해 9월, 의회 임시회(상임위) 공유재산관리계획에서 ‘유보’ 의결돼 안건이 의회에 계류 중이다. 21년 본예산에 설계비 15억을 편성 요청했으나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삭감 처리됐다. 하지만 본청사 별관 증축은 꼭 추진해야 할 과제이다. 청사를 모으는 것은 여수시 미래와 도시 경쟁력과 관련된다.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일(작년 여론조사 결과 67%(2/3)가 별관 증축에 찬성)이다. 3여 통합부터 논란이 되었던 청사문제를 종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시청사는 도서관·체육관과 마찬가지로 생활 편익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기본전제가 되는 생활 SOC시설이다. 시민들이 찾아와 민원을 제기하고 그들의 주장을 호소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청이기에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 한 번 결정되면 수 십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시설로 본청사 별관 증축은 더 이상 늦출 수 없고 반드시 필요하다. 더구나 문수청사가 안전 D등급 판정으로 더 이상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전남대 국동캠퍼스 협동관을 리모델링하여 임시로 활용하기 위해 공사 중이나 장기간 입주는 불가하다. 여서·문수지역 상권쇠퇴 우려로 주민 일부 반대가 있지만 사람이 모이는 활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단계적 추진할 계획이다. 사실,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나 행정절차를 처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시의회와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협치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7. 집행부와 여수갑 지역구 간 소모적 논쟁과 갈등관계는 정작 지역발전에 저해된다는 지적이다. 대화와 타협의 실종, 양보 없는 일방통행을 우려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도시의 경쟁력 확보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 청사 별관 증축은 시민생활에 가장 기초가 되는 생활 SOC로 대다수 시민들과 여러 자생단체 대표 및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도 지지하는 입장이다. 갑지역구 일부 시의원들이 문수청사 이전시 여문지역의 상권 쇠퇴 우려로 여서청사 복원을 주장하면서 시청사 별관 증축을 반대하고 있다. 여문지구 상권 쇠퇴 문제는 정주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문지역 활성화 사업 준비․추진해 나가겠다. 구체적으로 여문공원에 아이나래 놀이터 조성, 여문 문화의 거리 완성, 환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조성, 문수동 주민센터 및 중부보건지소 이전이다. 올바른 정책판단으로 시민의 불편과 여수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치가 필요하다. 시민들의 청사 통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시 의회가 제대로 인식하기를 바란다. 문수청사 이전과 여문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시의회,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아 설득하고 추진하겠다”

Q8. 국내 여러 곳에서 당사국 총회 유치를 선언하며 경쟁률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2023년 COP28 유치 가능성은 어떠한지. 그리고 향후 2026년 섬박람회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최근 인천, 고양, 제주 등 몇 개 지역이 2023년 COP28 유치의사를 표명했다.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 전남(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 시민단체가 2008년 이후 13년간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전남(5개)과 경남(5개)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모델 제시한 것이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 화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남해안 남중권은 기후변화 과제를 안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배출가스 총량제 등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답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기후변화 이슈 논의의 최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민, 행정력, 정치권이 모두 참여 노력하고 있어 유치전망은 밝다고 본다. 2026년 7월 17일부터8월 16일까지 31일간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일원(개도, 금오도)에서 진행되는 2026년 섬박람회는 차근차근 준비돼 가고 있다. 30개국 200만 명(내국인 194, 외국인6)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섬·교량 주제관, 부제관(섬미래관, 섬문화관, 섬생태관), 국제관, 스페셜데이, 학술대회, 전시회,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현재 기본계획 확정(20.7) 이후 전남도와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20.8.24)했다. 전남도를 거쳐 주무부처인 행안부에 국제행사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최종 기획재정부에 제출 완료(20.12.11)했다. 올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게 된다. 여수시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21년 이후 연차별 주체를 가지고 소규모 포럼 등 학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Q9. 오는 2023년 여수 개항 100주년이다.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 여수항 발전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가 준비한 청사진은 무엇인가?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일제 강점기인 1923년 6월 1일에 개항된 여수항의 100주년을 축하하고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있다. 기념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중에 6개월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 유관기관과 합동마케팅 사업비(4천만원)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발전으로 연계․순환되는 합리적 과제 도출, 기념사업 세부 실행과제 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관광․축제 등 연계방안 등을 제시한다. 용역결과 앞서 기획한 추진일정은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100인 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1~2월중)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실행계획 반영과 시민사회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과 어우러지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업의 구체화와 실행력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녹지국장을 단장으로 관련 과․소장 T/F 구성(1~2월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수항 가치 재조명과 위상 정립을 위한 여수개항 100년사 발간(’21.6.~’22.3.), 용역결과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 추진(’21.9.~’23.6.),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23. 6. 1.), 개항 100주년 기념주간(2023. 5. 29.(월) ∼ 6. 4.(일)/ 1주)을 운영할 계획이다”

Q10. 여수시의 경우 역대 민선시장 재선을 용납하지 않는 특수한 환경이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분석하는지 그리고 재선 도전을 앞둔 출마 명분을 밝힌다면?

“여수의 역대 시장들이 재선을 되지 않는 것이 우리 시 특징이라고 들었습니다. 시장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비추어 기대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민선7기 여수시장으로 선출되어 시민을 위해 일해온 지 3년째입니다. 그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2년 연속으로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았는데, 이만하면 제가 시민과 한 약속을 잘 지켰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행정이라는 것은 연속성이 있어야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지지 않고 경쟁력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당장 우리 시의 3대 현안[국제화(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으로, 연속성 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사안들입니다. 작년 초부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들께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다른 사안에 신경쓰기 보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하며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시민들의 이런 노력을 알아주고, 저를 다시 한 번 필요하다고 해 주시면 시정의 연속성 유지와 그에 따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Q11. 끝으로 올 한해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코로나19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자유롭지 못해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여수시는 당장 이런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현안들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함께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여수개항 100주년 등 행사준비에 차질 없이 추진해서 여수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날씨도 매우 매섭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힘내셔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곤 기자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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