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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동반자적 관계 구축 필요”[여수상의 제2회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 엠에스 최선아 부장
  • 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단
  • 승인 2021.02.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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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숨은 근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기업의 매출 신장에 혁혁한 기여가 있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2020년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엠에스 최선아(39) 부장을 만나 회사와 함께 꿈을 키워온 과정과 각오를 들어본다. 최 부장은 2018년 광주전남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과 2019년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편집자 주-
 
엠에스 최선아 부장

◇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수상 소감은?

저를 추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제가 회사 일에 전념할 수 있게 항상 응원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장기간 재직하다보면 슬럼프도 오고 지칠 때도 있기 마련인데 이런 기회로 인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의욕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겨 회사나 개인적으로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회사를 소개해 달라.

저희 회사는 2004년 명성화학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어 2008년 현재 대표님이 취임하셨고 2013년 ‘엠에스’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중소기업의 염원인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매출 3억 정도의 소규모로 시작해서 2016년 19억 원, 2019년 35억 원, 2020년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이뤄내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 입사 경력은.

2008년 9월 현재 대표이사님이 회사를 인수할 때 입사하여 올해로 13년차 근무하고 있습니다.


◇ 엠에스에 근무하는 동안 에피소드가 있다면.

초기에는 인증 받아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 정말 야근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증 전날은 에너지 음료를 책상에 쌓아두고 마시며 해 뜨는걸 보고 퇴근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그것도 추억이고 저와 회사를 성장시킨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람을 느낀 일은 2015년 중소기업의 염원인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매출 증대와 전국적으로 거래처가 확대되고 있어 회사가 꾸준히 발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업무와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특별한 공헌도가 있다면.

인증관리 및 영업 관리 업무가 주요 업무입니다. 오랜 기간 재직하다 보니 모든 업무를 담당해봤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업무 분야별로 담당자가 나뉘어 있고, 관공서가 주요 거래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인증관리 및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것은 2015년 12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일입니다. 이를 계기로 매출이 점차 증가해 연 10억 원 이상의 매출 향상과 대전, 부산, 경기 등 전국적으로 판로가 확대됐습니다.

또한, PVC하수관의 주문량이 적어 2009년 도입한 PVC하수관의 가동률이 저조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특허를 등록하고 2019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선정 확인서를 획득,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의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획득한 녹색기술 인증으로 회사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신장을 이뤄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PVC를 생산하는 모습.

◇ 이노비즈 인증, 여수시 스타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 부장에게 회사의 매력은.

저희 회사는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다 같이 행복한 동행’이라는 사훈에 맞게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님께서도 일방적인 업무 지시가 아닌 업무 협의와 방향 설정 등을 해주시기 때문에 존중받는다는 느낌으로 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평균 연령이 대표님을 제외하고 40대 초반으로 젊고 유연한 사고로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여건이 녹녹치 않다. 지역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회사 혹은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경영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힘든 2020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회사에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 품질 향상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지역사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앞으로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어서 그 사업을 완수하는 게 가장 큰 목표고, 장기적으로는 현재 매출의 2배 이상의 성장과 그와 더불어 중소기업이지만 복지와 급여를 중견기업 수준으로 높여 전임직원이 다 같이 행복한 동행을 하고 싶습니다.

2020년 히든 챔피언에 선정된 엠에스 최선아 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단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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