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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부채 떠안고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안 돼”광양시의회, 17일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 변경 용역 성명서 발표

광양시의회가 막대한 부채를 떠안은 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며 사실상 반대하고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 변경 용역 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1년 항만공사가 당시 1조 1,344억 원의 부채를 안고 출범하여 현재까지 부채 상환에 집중하여 10여 년 동안 여수광양항에 투자한 금액은 2,021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항만공사가 ‘광양항 제4차 항만기본계획 12건에 3조 3,6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물동량 창출과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 변경을 위한 재무적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도하는 공공개발이 수익성과 재무적 타당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를 토대로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했었다. 하지만 광양시의회 성명서 발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방안 해법 찾기가 미궁 속에 빠지게 됐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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