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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역 고루 사용’…지역경제 활성화 '촉매' 역할긴급재난지원금 어디에 썼나?
10개 업종에 전체 금액 60%, 이용 건수 66% 사용, 건당 3만 8천 원 지출
3월 8일 기준 449억(77%) 소비, 슈퍼마켓 매출(60억), 이용 29만 건 ‘최고’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선불카드) 사용내역 및 매출 분석 결과

여수시민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매출액 또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분석결과 시민들은 10개 업종에 전체 금액의 60%를 지출했고 이용 건수의 66%가 이곳에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시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3월 5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황을 보면 지급대상 279,721명이 신청해 98.1%의 신청률을 보였고 미신청자는 4,983명이었다.

신청자 중 카드 지급은 233,082명, 현금신청은 41,353명이다. 미수령 신청자 303명은 자발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고,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사용해 달라는 “놓고 갑니다! 힘내세요!”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이다.

지난 3월 8일 기준 선불카드 사용현황을 보면, 선불카드 신청자는 234,382명으로 환산액 585억 원이었으며 기준일 지출액은 449억 원(77%)이었다. 이용 건수는 1,525, 854건으로 건당 평균 3만8천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사용 업종은 188개로 시내 전역 대부분의 업종에서 고루 사용됐다. 2월 설 연휴를 전후한 제수용품, 가족 외식비, 주유비, 스포츠용품 구입 등으로 지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사용처 매출액 10곳은 슈퍼마켓, 한식, 기타식품, 농수축산물, 일반음식점, 하나로마트, 주유소, 정육점, 편의점, 스포츠용품 순이었다.

가장 큰 매출액을 보인 곳은 슈퍼마켓으로 사용액이 59억 6천만 원(13.2%)이었다. 뒤를 이어 한식 34억 4천만 원(6.15%), 기타식품 27억 6천만 원(6.15%), 농수축산물 26억 4천만 원(5.89%), 일반음식점 26억 1천만 원(5.82%), 하나로마트 23억 3천만 원(5.20%), 주유소 20억 8천만 원(4.64%), 정육점 18억 6천만 원(4.15%), 편의점 17억 6천만 원(3.93%) 이었다.

여수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 10곳은 슈퍼마켓, 편의점, 한식, 일반음식점, 기타식품, 하나로마트, 농수축산물, 약국, 커피전문점, 주유소였다.

슈퍼마켓 이용 건수는 288,181건(18.8%), 편의점 185,776건(12.1%), 한식 101,977건(6.68%), 일반음식점 100,031건(5.03%), 기타식품 76,873건(5.03%), 하나로마트 70,515건(4.62%), 농수축산물 55,273건(3.62%), 약국 54,719건(3.58%), 커피전문점 50,912건(3.33%), 주유소 47,470건(3.11%) 순이었다.

여수시 재난안전과 강석재 팀장은 이번 분석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여수 전역에서 고루 사용돼 긍정적이다"며, "특히 업종과 지역을 제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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