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교육원이 지난 26일 세계문화체험관 열림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지난 26일 국제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국제문화체험센터 세계문화체험관 열림식을 개최했다.

국제교육원 국제문화체험센터는 전남의 학생들이 아시아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국제교육원은 아시아문화를 넘어 세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과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국제문화체험센터 안에 세계문화체험관을 구축했다.

세계문화체험관은 오리엔테이션, 세계의 언어, 의복, 음식, 집, 축제, 세계와 우리라는 7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 존은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할 가치를 안내하고, 세계의 의식주·언어·축제 존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통해 세계시민 가치를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세계와 우리 존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할을 스스로 찾아보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세계문화체험관 구축과 관련하여 고생하신 고미영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제교육원이 이번 세계문화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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