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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표호텔 10년, 이제는 지속성장가능이다”지역 CEO를 만나다 / 민병인 여수 히든베이호텔 총지배인
“코로나19 ? 위기는 기회다...힐링․체험...‘쉼’이 있는 곳으로”
  • 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단
  • 승인 2021.05.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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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첫 문을 연 ‘히든베이호텔’이 개관 10여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히든베이호텔’은 오히려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객실 개․보수를 통한 시설 보완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여수 바다를 품은 최고의 위치에 자리한 ‘히든베이호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휘하고 있는 민병인 총지배인을 만나 ‘히든베이호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었다.

민병인 히든베이호텔 총지배인

-. ‘코로나19 시대’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관광업이다. 히든베이의 상황은 어떤가?

영업시장의 어려움은 동일하지만 타 지역 보다는 여파가 덜한 편이고 1년여의 경험을 토대로 선제적인 대응 전략으로 매출 회복을 꾀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히든베이’만의 차별화된 전략은 무엇인가?

코로나 사태 이후 단체 행사가 제한되면서 개별 관광객 시장이 활성화되고 힐링, 체험 관광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코로나19’ 상황은 호텔 운영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저희 호텔에서는 객실 및 시설 개․보수를 통한 고급화와 3층 수영장 시설에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 하도록 해 고객 유입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한 객실단가 상승과 패키지 상품 구성 판매로 매출 외형증가에 주력하고 있다.

-. 순수 지역 자본의 건립된 특급호텔이다. 호텔업 시작의 배경이 궁금하다.

벌써 10여년의 역사다.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전 세계인들의 방문대비 숙박시설의 확충이 필요해 여수시 주도하에 내,외자본 투자를 유도 하였으나 당시 열악한 관광시장과 투자대비 자금 회수성이 느리고 엑스포 이후 영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 호텔건축에 참여를 기피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업을 해 오신 김재호 회장님께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히든베이 호텔을 건축 하셨다.

평소 여수시가 산단 의존도가 너무높아 새로운 산업시장으로의 관광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던 바 현 호텔 주변 증축과, 인근 지역의 리조트 개발도 검토 중이다.

-. 독특한 건축물 양식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일들이 많다.

호텔 위치상 일출.일몰 광경이 장관인데 이 장점을 살리기 위해 전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일출.일몰을 구경 할 수 있도록 날개 모양 ( East wing , West wing ) 으로 설계, 건축 되었다.

여수의 바다를 품은 모양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 ‘히든베이’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 컨텐츠 3개만 소개한다면?

바다 전경 (Ocean view)과 산책로․해안도로, 시설과 서비스의 편안함과 친근감이지 않을까 싶다.

건축 설계가 모든 객식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 일몰․일출을 감사하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호텔 주변은 여수의 해안선을 만끽할 수 있는 해안도로와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남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끝으로 호텔 운영의 가장 기본이랄 수 있는 ‘편안함과 친근감’. 히든베인만의 특별함이 있다.

-. 벌써 10여 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간략히 소개한다면?

2012년 여수 세계 엑스포와 순천 정원 박람회 공식 숙박업소로 지정되어 성공적인 행사유치에 주력해 그 공로로 2013년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여수의 숙박업체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환경과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호텔을 다녀간 고객 가운데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사연은?

2012년 엑스포 기간에 다수의 외국 대사들이 투숙하였는데 호텔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여가가 생기면 재방문을 해주셨는데 특히 벨기에, 노르웨이 대사님은 후임자에게까지 호텔정보를 제공하여 계속 이용해주셔서 민간 외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 최근 수년사이 여수지역에 상당수의 호텔이 문을 열었다. 앞으로 개관을 준비중인 호텔 역시 상당수다.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향후 지역 호텔업계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히든베이’의 대응 전략은 또 무엇인지?

엑스포 이후 관광 산업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내.외지 자본의 투자 집중으로 2018년 후반부터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고 그 여파로 객실 단가 하락으로 인한 매출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일정 부분 수익금을 제공해야 하는 분양형 호텔들의 사정은 더욱더 심각한 상황이다.

향후도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며 이에 대해 각 업체들은 업체별 여건과 상황이 다르지만 특화된 차별화전략을 수립,운영해야 하며 관광시장의 변화하는 트랜드에 집중하여 적합하고 실효성있는 상품을 구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관(여수시) 에서도 예측 수요대비 기준점(전문 용역 업체를 통한 기준점 설정)을 가지고 무분별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조정기관 역할을 충실이 해 시장의 혼탁화와 환경 오염을 예방해 주었으면 한다.

-. 히드베이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호텔리어로서 종사해 오면서 많은 시장의 변화를 경험해 왔지만 ‘예측(Anticipation). 지속성(Consistency)’ 이 두 단어를 좌우명처럼 마음에 새기면서 업무에 임해 왔다.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객실 및 시설 개.보수나 수영장 공사로 판매 단가를 올리고 매출 상승을 꾀해왔듯이 상황과 여건에 따라 영업정책이나 해결방안은 달라지겠지만 항상 합리적이고 실효성있는 신속한 정책수립 및 이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수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업체들의 자각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동종 업체들간의 선의의 경쟁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정보교환의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관(여수시)의 역할도 요구되며 중.장기적인 시장 개발에도 민.관의 협력과 추진을 희망한다.

‘히든베이’도 여수를 대표하는 호텔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가도록 하겠다.

[본 인터뷰는 여수지역신문협회와 여수상공회의소가 함께 합니다.] 

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단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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