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상가에 새롭게 조성된 칼찬 이순신 장군 조형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진남상가에 칼찬 이순신 장군 조형물이 새롭게 보수·단장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2018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여수시, 상인회의 골목형육성사업에 조성됐다. 하지만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조형물이 훼손되기도 했다.

여수진남상가 상인회가 여수시 지역경제과에 도움을 요청했고 훼손됐던 양팔과 칼은 기존보다 더 견고하게 제작· 부착됐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조형물 주변에 작은 울타리와 ‘CCTV 녹화중“ 팻말이 부착됐다.

새 단장 칼찬 이순신 장군 조형물은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여수진남상가를 찾아오시는 여수시민과 관광객에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진남상가 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 보수에 도움을 주신 여수시 지역경제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후 이순신 장군을 아프게 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당부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