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자율방범대가 지난 27일 덕양 삼거리 일대 도로주변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 소라면 자율방범대(대장 방득만)가 깨끗한 덕양 조성을 위해 길거리 청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라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7일 소라면 덕양 삼거리에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일대 도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덕양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무더위 속에 자율방범대 22명 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최근 덕양 일대는 4차선 도로로 확장됐으며 차량 통행량 또한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자율방범대가 아름다운 덕양, 깨끗한 길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탠 것. 이날 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방득만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대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 거리 청결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라면 자율방범대(회원 41명)는 지난 2017년 8월에 창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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