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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화합으로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민선 7기 권오봉호 앞으로 1년 주요시책
여수의 국제화,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 체감하는 복지 중점
여순특별법 환영행사 VIP초청 계획 없어. 미흡한 법개정안 우선 주력
권오봉 여수시장이 1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시장이 민선 7기 남은 1년의 시정운영 방향으로 ‘시민중심’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소통·공감·화합을 통해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서 “여수의 국제화,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 정주여건의 개선, 섬세하고 체감하는 복지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 시장은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성공개최(21.9.29~10.1), 2022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22.7), 2023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23.4), 202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총회 준비(23.11)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밖에 주요 역점 시책으로 ▶3대 핵심사업 차질없는 완성 ▶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로 경제회복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전략적 실행 ▶ 본청사 별관 증축 및 여문지구 활성화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들과 질의응답 순서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환영 행사에 VIP 초청 여부에 대해 묻자, 권 시장은 VIP초청은 아직 고려하지 않았고 우선 시민 자축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면서, 향후 선제적 후속조치로 기념공원 조성 위치, 미비한 법 개정안 추진, 피해보상 방안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불거진 미래에셋의 경도 레지던스 투기의혹 잡음과 관련해 “관광은 골든타임이 있다.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한데 관광개발을 철회하거나 중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무엇보다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1조 5천억 중 부지매입 비용과 레지던스 건립 비용을 제외한 4천억원으로 애초 제시했던 관광시설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광마켓팅을 어떻게 펼치냐가 관건으로 시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주 관심사는 시민고용창출과 상업시설이 입점해 어떻게 활력을 불어넣느냐”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여수지역에 대학병원 유치 당위성은 공감하나 시 재정부담 문제를 거론하며 난색을 표했다.

그는 “병원 부지는 시가 제공할 의사가 있다. 하지만 500병상 규모 대학병원을 건립하려면 최소 3,50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데 이중 지자체가 25%(약2,500억)를 부담해야 한다. 더구나 지난해 대부분 지방대학병원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렇듯 시민부담이 큰 상태에서 대학병원을 유치하려면 먼저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다소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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