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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7월 의무경찰 마지막 모집…역사 속으로~23년 6월 의무경찰 ZERO 전망…복무 사기진작 추진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이 의무경찰 한마음체육대회 참석해 의무경찰을 격려하고 있다.

정부의 의무경찰 감축 정책에 따라 여수해경이 7월 마지막 의무경찰을 모집한다. 오는 2023년 6월이면 해양경찰청 소속 의무경찰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현재 복무 중인 의무경찰은 총 82명으로 파출소·함정에 배치되어 함정조리 및 치안 업무 지원 등 해양경찰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17년 의무경찰 단계적 감축 및 경찰 인력증원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의무경찰 인원이 매년 20%씩 감축하고 업무 공백은 신임경찰관 채용으로 충당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의무경찰을 모집 중이며, 이번 모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의무경찰 모집은 없게 된다.

현재 복무 중인 인원이 전역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여 오는 ‘23년 6월에는 의무경찰의 인원이 제로(ZERO)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무경찰의 복부기간 20개월을 감안하면 여수해경 제로화는 이보다 4개월 정도 더 빠를 전망이다.

여수해경은 의무경찰의 자부심과 활기찬 병영문화를 통한 안정적 복무 관리를 위한 사기진작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경은 ▲복지 분야(선·후임 간 다양한 화합의 장 마련 등) ▲복무 분야(고충 등 소통문화 활성화 등) ▲인사 분야(다양한 인사제도 마련 등)에서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의무경찰에 대한 관심과 배려, 존중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던 의무경찰의 감축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관의 전문성 강화 및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의무경찰 복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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