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및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이 8월말까지 실시된다.

여수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15일 전국 일제 음주단속을 시작으로 다음달 8월 31일까지 7주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접촉감지기를 활용하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주 ․ 야간을 불문하고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가용경력 최대 투입하여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이 펼쳐진다.

또한 ‘s자형 단속’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유흥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경찰관서에서 수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대행업체 이용증가에 따라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 무등록 ‧ 소음초과 등의 법규위반 사례도 단속대상이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된 이륜차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받게 될 예정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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