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학생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24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73명으로 늘었다.

여수 거주 대학생인 여수 268번은 특별한 증상없이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269번, 270번, 271번은 기침과 오한 등 증상을 보였으며 1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 272번, 273번은 가족인 여수 254번과 접촉해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17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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