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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고수온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전남 함평만 해역에 지난 20일 고수온경보가 발령돼 양식장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대마난류 강화로 전남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2일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지난 18일 1일 평균 수온 가막만(26.4℃), 함평만(28.4℃), 득량만(27.6℃)를 기록했다.

해수온이 28℃ 에 도달하면 주의보가 발령되며 수온이 28℃ 3일 이상 지속하면 경보를 발령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에 산소공급기를 비롯한 대응 장비 구입에 30억 원을 지원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양식수산물 입식 및 재고량 조사를 하고 해양수산과학원, 시군, 어업인 대표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완도, 장흥, 고흥, 여수 등 우심 해역 수산양식 현장에 수온측정기 140개소를 설치해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어업인 신속 대응 시스템도 구축했다.

양식장에는 산소발생기, 액화산소,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 수온 상승에 따른 사료 급이량 조절, 가두리 어망 청소 실시 등 사전 점검을 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양식장 산소공급기, 액화산소 공급, 선박 임차, 폐사어 처리, 가두리 시설 현대화 등에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고수온 피해 현황을 보면 7개 시군 553어가에서 5,410만 마리, 47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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