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며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30대 선원이 지난 2일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남 2051(목포17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83명으로 늘었다.

여수시는 주말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이자 ‘긴급이동멈춤’도 2일부터 해제키로 했다.

한편, 시는 비수도권 3단계 시행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8일까지 개장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양장, 하멜등대 일원에서 18시부터 06시까지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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