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지역감염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후반 들어 재차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여수시로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기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전수검사 과정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7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99명으로 늘었다. 20대 회사원인 여수396번은 서울 도봉구 189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증상자는 2명, 유증상자 4명으로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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